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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미니음반 낸 BM "박재범 협업, 이순간 위해 가수했구나 싶어"
음반 '엘리먼트' 발매…"남녀 사이 뜨거운 이끌림에 대한 이야기" 혼성그룹 카드 멤버…"한국 힙합·R＆B 팬 공략해 인지도 높이고 싶어"
뉴스저널24
2024.05.07 07:15 입력
< 저작권자 © 뉴스저널24. 무단전재-재배포금지 >
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 <p> </p><table id="news_image" border="0" cellpaddin="0" cellspacing="0" align="center" style="border:1px solid #d2d2d2;margin-top:15px;margin-bottom:15px;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8px"><img alt="첫 미니음반 낸 BM 박재범 협업, 이순간 위해 가수했구나 싶어" src="http://news-journal24.com/PEG/2024/5/17150336055545.jpg" width="500" align="absmiddle"></div><div id="news_caption" style="padding-left:8px;padding-right:8px;"><span style="font-family: 돋움, dotum; font-size: 9pt;">▲혼성그룹 카드의 BM [RBW, DSP미디어 제공. 재판매 및 DB 금지]</span>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</span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"(박)재범이 형 무대를 보며 가수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 제가 재범이 형과 작업할 수 있다는 게 뜻깊죠. 지금까지 가수로 활동한 순간이 이 순간을 위한 것이었구나 싶었어요."</span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혼성그룹 카드(KARD)의 멤버 BM(32)에게 가수 박재범은 늘 마음속 롤 모델이었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BM은 가수가 되기 위해 2011년 오디션 프로그램 'K팝스타'에 출연했던 순간부터 가요계에 자리를 잡은 지금까지 팬의 위치에서 박재범을 지켜봐 왔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그런 그는 첫 미니음반 '엘리먼트'(Element)를 계기로 가수 생활의 분기점을 맞이했다. 박재범이 타이틀곡 '넥타'(Nectar)의 피처링을 맡으며 자신의 우상을 함께 작업하는 동료로서 마주하게 된 것이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BM은 최근 서울 광진구 한 카페에서 한 인터뷰에서 "꿈같은 일이 벌어져 너무 들떠있다"며 "음반을 내기로 한 뒤 여러모로 일이 잘 풀려서 감사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"고 밝혔다.</span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 </span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<table id="news_image" border="0" cellpaddin="0" cellspacing="0" align="center" style="border:1px solid #d2d2d2;margin-top:15px;margin-bottom:15px;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8px"><img alt="첫 미니음반 낸 BM 박재범 협업, 이순간 위해 가수했구나 싶어" src="http://news-journal24.com/PEG/2024/5/17150336315160.jpg" width="333" align="absmiddle"></div><div id="news_caption" style="padding-left:8px;padding-right:8px;"><span style="font-family: 돋움, dotum; font-size: 9pt;">▲미니음반 발매한 BM [RBW, DSP미디어 제공. 재판매 및 DB 금지]</span>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</span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'엘리먼트'는 남녀 사이 관계의 가장 원초적인 호기심을 표현한 노래 5곡이 실린 음반이다. '넥타'(Nectar)는 호감을 느낀 상대와 달콤한 사랑을 나누고 싶다는 내용을 담은 이지 리스닝 곡이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BM은 "남녀가 느끼는 뜨거운 이끌림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인 음반"이라며 "큰 메시지를 담기보다 시간이 지나도 듣기 좋은 음악을 만들겠다는 목적으로 작업했다. 과거 유행했던 음악 장르가 돌아오는 추세기도 해서 1990∼2000년대 힙합과 R＆B의 느낌도 많이 담았다"고 설명했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'넥타'를 위해 그래미상을 받은 믹싱 엔지니어, 래퍼 드레이크와 작업한 프로듀서를 섭외한 BM에게 박재범은 곡을 완성할 마지막 퍼즐이었다. BM은 사회관계망서비스(SNS) 상에서 메시지를 보내는 등 적극적인 구애에 나선 끝에 원하던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BM은 "제 메시지에는 답이 없으셨지만, 직접 만난 자리에서 한 번 더 물어봐야 스스로 후회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"며 "작사, 작곡을 함께해 주신 데다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주셔서 감사했다. 함께 '넥타 챌린지' 영상도 촬영했다"고 돌아봤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이어 "형님이자 선배로서 저에게 건네주신 여러 조언을 들으며 인정받는 느낌이 들었다. 너무 신난 것처럼 보이지 않으려 노력했다"며 웃었다.</span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 </span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<table id="news_image" border="0" cellpaddin="0" cellspacing="0" align="center" style="border:1px solid #d2d2d2;margin-top:15px;margin-bottom:15px;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8px"><img alt="첫 미니음반 낸 BM 박재범 협업, 이순간 위해 가수했구나 싶어" src="http://news-journal24.com/PEG/2024/5/17150336628066.jpg" width="333" align="absmiddle"></div><div id="news_caption" style="padding-left:8px;padding-right:8px;"><span style="font-family: 돋움, dotum; font-size: 9pt;">▲카드의 BM [RBW, DSP미디어 제공. 재판매 및 DB 금지]</span>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</span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음반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전곡 작사, 작곡, 편곡에 참여한 BM은 이번 작업을 모든 음악적 역량을 발휘할 기회로 삼았다. 유튜브로 영상을 찾아보며 직접 믹싱과 마스터링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BM은 "제가 가진 재능이 어디까지일까 시험해보고 싶었다"며 "회사 입장에서도 곡 작업을 제가 전담하면 제작비를 아낄 수 있으니 음반을 흔쾌히 내줄 것이라고 생각했다"고 설명했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첫 미니음반인 만큼 성공을 거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 법도 하지만, BM은 듣는 사람이 재미를 느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말한다. 최근 가족이 건강 문제를 겪었다 회복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감사의 중요성을 깨달은 것이 결정적 계기였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"돈, 명예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으니 좋은 일들이 생기기 시작해서 신기했어요. 지금 바라보는 방향이 맞는 방향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욕심을 부리고 싶지 않습니다."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그는 다만 국내에서도 해외 못지않은 인지도를 누리길 바라는 마음은 여전하다고 이야기했다. BM은 5월 미국에서 솔로 투어 '애프터 더 애프터 파티'(After The After Party)에 나서는 등 외국 팬들에게 '어덜트(성인) K팝' 가수로 이름을 알렸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BM은 "나이가 어린 동료들에게 어울리는 색과 30대인 제게 어울리는 색은 다르다고 생각한다"며 "이번 음반으로 힙합과 R＆B를 좋아하는 팬들을 공략해 한국에서도 이름을 알리고 싶다"고 밝혔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"아직 제 커리어의 정점은 멀리 있다고 생각해요. 특히 지금 저를 둘러싼 '엘리먼트'(원소)들의 조합이 어느 때보다 완벽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열심히 활동해 정점을 찍어보겠습니다."</span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 </span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<table id="news_image" border="0" cellpaddin="0" cellspacing="0" align="center" style="border:1px solid #d2d2d2;margin-top:15px;margin-bottom:15px;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8px"><img alt="첫 미니음반 낸 BM 박재범 협업, 이순간 위해 가수했구나 싶어" src="http://news-journal24.com/PEG/2024/5/17150336875883.jpg" width="500" align="absmiddle"></div><div id="news_caption" style="padding-left:8px;padding-right:8px;"><span style="font-family: 돋움, dotum; font-size: 9pt;">▲미니음반 '엘리먼트' 발매한 BM [RBW, DSP미디어 제공. 재판매 및 DB 금지]</span>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</span></div><br><span style="font-size:16px">【제공=연합뉴스】</span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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