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산세교·용인이동·구리토평 등 5곳에 8만호 신규택지

오산세교·용인이동·구리토평 등 5곳에 8만호 신규택지: 평택지제역 역세권 이어 오산·용인에도 4.7만호 '반도체 신도시' 구리토평은 한강 조망 특화 주거단지로 비수도권서 청주분평2·제주화북2 신규택지 지정; 뉴스저널24 2023.11.15 10:25 입력

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 <p> </p><table id="news_image" border="0" cellpaddin="0" cellspacing="0" align="center" style="border:1px solid #d2d2d2;margin-top:15px;margin-bottom:15px;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8px"><img alt="오산세교·용인이동·구리토평 등 5곳에 8만호 신규택지" src="http://news-journal24.com/PEG/2023/11/17000132154424.jpg" width="500" align="absmiddle"></div><div id="news_caption" style="padding-left:8px;padding-right:8px;"><span style="font-family: 돋움, dotum; font-size: 9pt;">▲오산세교2 신규 택지 위치
[국토교통부 제공]</span>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</span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경기 오산·용인·구리 등 5개 지구에 8만호 규모의 신규 택지가 조성된다.</span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'오산세교3'과 '용인이동' 신규 택지는 화성∼용인∼평택으로 이어지는 '반도체 메가 클러스터'의 배후 도시 역할을 하는 '반도체 신도시'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한강변을 따라 조성되는 '구리토평' 신규 택지의 주거 단지는 한강 조망으로 특화한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◇ 尹정부 세 번째 공공택지 발표…총 16만5천호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국토교통부는 15일 수도권 3곳, 비수도권 2곳 등 8만호 규모의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지난해 11월 김포한강2(4만6천호), 올해 6월 평택지제역 역세권(3만3천호)·진주 문산(6천호)에 이은 윤석열 정부의 세 번째 신규 공공택지 발표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수도권 신규 택지는 오산세교3(3만1천호), 용인이동(1만6천호), 구리토평2(1만8천500호)로, 총 6만5천500호를 공급한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비수도권에서는 일자리와 인구가 증가세인 충북 청주분평2(9천호)와 오랫동안 공공주택 공급이 적었던 제주화북2(5천500호)에 1만4천500호를 공급한다.</span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 </span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<table id="news_image" border="0" cellpaddin="0" cellspacing="0" align="center" style="border:1px solid #d2d2d2;margin-top:15px;margin-bottom:15px;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8px"><img alt="오산세교·용인이동·구리토평 등 5곳에 8만호 신규택지" src="http://news-journal24.com/PEG/2023/11/17000132401305.jpg" width="485" align="absmiddle"></div><div id="news_caption" style="padding-left:8px;padding-right:8px;"><span style="font-family: 돋움, dotum; font-size: 9pt;">▲용인이동 신규택지 위치
[국토교통부 제공]</span>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</span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◇ 오산세교3·용인이동, 반도체 배후 도시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오산시 가수동·가장동·궐동 등 433만㎡(131만평) 일대에 조성되는 '오산세교3'은 이번에 발표한 신규 택지 중 규모가 가장 크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이곳은 화성∼용인∼평택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부로, 지하철 1호선 오산역에서 서쪽으로 800m 거리에 위치한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수원발 KTX(2025년 개통 예정)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(GTX)-C를 기반으로 철도 접근성이 좋아지는 곳이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정부는 오산세교3의 입지 특성을 고려해 연구·개발(R&D) 업무 등 반도체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, 인근 세교 1·2지구 거주자까지 이용할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시설을 만들어 자족형 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'용인이동' 신규 택지는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, 천리, 묵리, 시미리 일대 228만㎡(69만평)에 조성된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지구 남쪽에 용인첨단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있고, 동쪽으로는 용인테크노밸리(1·2차)와 붙어 있다.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도 가깝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정부는 용인이동 지구를 IT 인재들을 위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반도체 배후도시 조성이 필요한 곳으로 봤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거주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와 서비스를 대폭 강화해 '직·주·락(Work·Live·Play) 도시'로 조성하기로 했다.</span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 </span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<table id="news_image" border="0" cellpaddin="0" cellspacing="0" align="center" style="border:1px solid #d2d2d2;margin-top:15px;margin-bottom:15px;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8px"><img alt="오산세교·용인이동·구리토평 등 5곳에 8만호 신규택지" src="http://news-journal24.com/PEG/2023/11/17000132654850.jpg" width="500" align="absmiddle"></div><div id="news_caption" style="padding-left:8px;padding-right:8px;"><span style="font-family: 돋움, dotum; font-size: 9pt;">▲구리토평 신규택지 위치
[국토교통부 제공]</span>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</span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◇ 한강변 구리토평, 한강 조망으로 주거단지 특화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구리토평 지구는 구리 교문동·수택동·아천동·토평동 일대 292만㎡(88만평)이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서울과 가깝고, 구리시민한강공원 바로 위쪽의 한강변이라 입지가 우수하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입지 장점을 활용해 주거단지는 한강 조망으로 특화하고, 수변 여가, 레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'리버프론트 시티'(riverfront city)로 만든다는 계획이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국토부는 특히 한강변 지역을 조망·도시디자인 특화 구역으로 설정해 세계적 수준의 도시 경관을 연출하겠다고 밝혔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청주분평2 지구는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, 장성동, 장암동 일대 130만㎡(39만평)이다. 청주역·오송역을 중심으로 신규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으며, SK하이닉스의 반도체공장 증설로 주거 공간 확충이 필요한 곳이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제주화북2 지구는 제주시 도련일동, 화북이동, 영평동 일대 92만㎡(28만평)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국토부는 개발이 활발한 제주 서부권과 비교할 때 동부권은 도시 활력을 높이기 위한 계획적 개발이 필요하며 늘어나는 인구에 비해 공공주택 공급도 부족한 곳이라고 밝혔다.</span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<table id="news_image" border="0" cellpaddin="0" cellspacing="0" align="center" style="border:1px solid #d2d2d2;margin-top:15px;margin-bottom:15px;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8px"><img alt="오산세교·용인이동·구리토평 등 5곳에 8만호 신규택지" src="http://news-journal24.com/PEG/2023/11/17000132904830.jpg" width="500" align="absmiddle"></div><div id="news_caption" style="padding-left:8px;padding-right:8px;"><span style="font-family: 돋움, dotum; font-size: 9pt;">▲청주분평2 신규 택지
[국토교통부 제공]

</span>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</span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◇ 2027년 상반기 최초 사전청약 목표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정부는 모든 신규 택지 지구를 기존 도심, 택지지구, 산업단지와 연계해 개발할 계획이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공원 녹지를 지구 면적의 30% 내외로 확보하고, 쉽게 걸어서 하천과 녹지에 닿을 수 있도록 선형 공원을 만든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지구 내에는 어린이집, 아이돌봄센터 등 보육시설과 도서관 등 문화시설, 병원, 학원, 카페 등 지원 시설이 한곳에 모인 아이돌봄클러스터를 조성한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정부는 2025년 상반기까지 신규 택지의 지구 지정을 완료하고, 2026년 하반기 지구계획 승인을 거쳐 2027년 상반기에는 최초 사전청약과 주택 사업계획 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국토부는 "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, 후보지 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지속해 필요한 경우 내년에도 광역교통망이 양호한 지역에 신규 택지를 추가 발표할 계획"이라고 밝혔다.</span><br><br><span style="font-size:16px">【제공=연합뉴스】</span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