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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선우, 자유형 100ｍ 한국 최초 세계선수권 결승행…준결승 3위
16일 오전 열리는 결승에서 자유형 100ｍ 한국 최초 메달 도전 2021년 도쿄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국제대회서 47초대 기록
뉴스저널24
2024.02.15 07:22 입력
< 저작권자 © 뉴스저널24. 무단전재-재배포금지 >
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 <p> </p><table id="news_image" border="0" cellpaddin="0" cellspacing="0" align="center" style="border:1px solid #d2d2d2;margin-top:15px;margin-bottom:15px;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8px"><img alt="황선우, 자유형 100ｍ 한국 최초 세계선수권 결승행…준결승 3위" src="http://news-journal24.com/PEG/2024/2/17079610154902.jpg" width="500" align="absmiddle"></div><div id="news_caption" style="padding-left:8px;padding-right:8px;"><span style="font-family: 돋움, dotum; font-size: 9pt;">▲황선우, 준결승 3위로 자유형 100ｍ 결승 진출 [EPA=연합뉴스 자료사진]</span>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</span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한국 최초로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200ｍ 챔피언에 오른 황선우(20·강원도청)가 자유형 100ｍ에서도 한국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.</span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황선우는 15일(한국시간)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100ｍ 준결승에서 47초93에 터치 패드를 찍어, 16명 중 3위로 결승(상위 8명)에 진출했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준결승 1조에서 경기한 황선우는 47초88의 알레산드로 미레시(25·이탈리아)에 이어 2위를 했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2조에서 황선우보다 좋은 기록을 낸 선수는 '세계 기록(46초80) 보유자' 판잔러(19·중국) 뿐이었다. 판잔러는 47초73으로 준결승 전체 1위에 올랐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수영전문매체 스윔스왬은 이번 도하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ｍ 1∼3위를 판잔러, 미레시, 황선우 순으로 예상했다. 준결승 1∼3위가, 이 예상 순위와 일치한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자유형 100ｍ 결승은 16일 오전 1시 21분에 열린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황선우는 경기 뒤 소속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"잘 보이지 않았던 자유형 100ｍ 결승 무대에 3위로 오르게 돼 뿌듯하다"며 "처음 치르는 세계선수권 자유형 100ｍ 결승이다.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레이스하겠다"고 전했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약점으로 지적된 '체력 문제'까지 극복한 황선우는 "이번 대회에서는 체력 관리가 잘 됐다. 호주 전지훈련에서의 고강도 트레이닝이 도움이 됐다"며 "전동현 코치님 등 늘 전지훈련에 함께 해주시는 코치진에게 감사하다"고 밝혔다.</span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 </span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<table id="news_image" border="0" cellpaddin="0" cellspacing="0" align="center" style="border:1px solid #d2d2d2;margin-top:15px;margin-bottom:15px;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8px"><img alt="황선우, 자유형 100ｍ 한국 최초 세계선수권 결승행…준결승 3위" src="http://news-journal24.com/PEG/2024/2/17079610500760.jpg" width="500" align="absmiddle"></div><div id="news_caption" style="padding-left:8px;padding-right:8px;"><span style="font-family: 돋움, dotum; font-size: 9pt;">▲역영하는 황선우 [AP=연합뉴스 자료사진]</span>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</span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황선우는 결승 진출을 확정한 순간,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100ｍ 한국 최초 기록을 세웠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수영에 첫 메달을 안긴 '원조 마린보이' 박태환도 자유형 100ｍ에서는 결승 무대에 서지 못했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박태환은 2011년 상하이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100ｍ 예선에서 14위로 준결승에 진출하고, 준결승에서도 14위를 했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황선우가 등장하기 전까지 한국 남자 자유형 100ｍ 역대 최고 성적이었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박태환의 주 종목은 자유형 400ｍ였고, 200ｍ에서도 빛나는 이정표를 세웠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박태환은 자유형 400ｍ에서 올림픽 금메달 1개(2008년 베이징)와 은메달 1개(2012년 런던), 세계선수권 금메달 2개(2007년 멜버른, 2011년 상하이)를 따냈다. 200ｍ에서는 올림픽 은메달 2개(2008년 베이징, 2012년 런던)와 세계선수권 동메달 1개(2007년 멜버른)를 수확했다.</span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 </span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<table id="news_image" border="0" cellpaddin="0" cellspacing="0" align="center" style="border:1px solid #d2d2d2;margin-top:15px;margin-bottom:15px;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8px"><img alt="황선우, 자유형 100ｍ 한국 최초 세계선수권 결승행…준결승 3위" src="http://news-journal24.com/PEG/2024/2/17079611110743.jpg" width="500" align="absmiddle"></div><div id="news_caption" style="padding-left:8px;padding-right:8px;"><span style="font-family: 돋움, dotum; font-size: 9pt;">▲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ｍ 챔피언 황선우 [AP=연합뉴스 자료사진]</span>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</span><span style="color: rgb(51, 51, 51); 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 letter-spacing: -0.16px;">황선우는 자유형 200ｍ에서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다.</span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<p> </p><p> </p>2022년 부다페스트에서 2위, 2023년 후쿠오카에서 3위에 오르더니, 이번 도하에서 금맥을 캐 자유형 200ｍ 세계선수권 금, 은, 동메달을 모두 수집했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자유형 100ｍ에서는 아직 '도전자'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하지만, 이미 한국에서는 자유형 100ｍ 역대 최고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황선우가 처음 세계 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알린 건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자유형 100ｍ였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당시 황선우는 자유형 100ｍ 준결승에서 47초56의 당시 아시아 신기록과 세계주니어신기록을 세우고 한국 선수로는 처음이자 아시아 선수로도 1956년 멜버른 대회의 다니 아쓰시(일본) 이후 65년 만에 올림픽 이 종목에서 결승에 올랐다. 도쿄 올림픽 결승에서는 5위에 올랐다.</span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 </span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<table id="news_image" border="0" cellpaddin="0" cellspacing="0" align="center" style="border:1px solid #d2d2d2;margin-top:15px;margin-bottom:15px;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8px"><img alt="황선우, 자유형 100ｍ 한국 최초 세계선수권 결승행…준결승 3위" src="http://news-journal24.com/PEG/2024/2/17079611515060.jpg" width="361" align="absmiddle"></div><div id="news_caption" style="padding-left:8px;padding-right:8px;"><span style="font-family: 돋움, dotum; font-size: 9pt;">▲황선우의 라이벌 판잔러 [EPA=연합뉴스 자료사진]</span>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</span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세계선수권에서는 결승 무대에 처음 나선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2022년 부다페스트에서 황선우는 이 종목 예선에서 공동 17위를 해 준결승에도 나설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케일럽 드레슬(미국)이 준결승 경기를 두 시간 앞두고 기권해 급하게 준결승에 나섰고, 11위로 레이스를 마쳤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지난해 후쿠오카에서는 준결승에서 9위를 해 한 계단 차이로 결승행 티켓을 놓쳤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자유형 100ｍ에서 세계선수권 2회 연속 준결승에 진출한 것도 최초였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황선우는 올해 도하에서는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47초대 재진입도 의미가 크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황선우는 국제대회에서는 2021년 7월 도쿄 올림픽(준결승 47초56, 결승 47초82) 이후 2년 7개월 만에 '47초대 기록'을 작성했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2022년 부다페스트와 2023년 후쿠오카에서는 48초08로 경기를 마쳤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지난해 가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딸 때 황선우의 기록은 48초04였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국내에서는 2023년 6월 광주 전국 수영선수권대회에서 47초79를 찍은 적이 있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국내대회까지 시야를 넓히면 이날 황선우는 8개월 만에 47초대에 재진입했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자유형 100ｍ는 한국뿐 아니라, 아시아 선수들에게도 높은 벽이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100ｍ에서 메달을 딴 선수는 2015년 카잔 대회에서 우승한 닝쩌타오(중국), 단 한 명뿐이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이번 대회에서는 판잔러와 황선우, 전체 6위로 결승에 오른 왕하오위(18·중국)까지 3명이 메달 획득을 노린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자유형 200ｍ에서 금, 은, 동메달을 1개씩 수확한 황선우가 자유형 100ｍ에서도 메달을 추가하면, 박태환과 김수지(이상 메달 3개)를 넘어 세계수영선수권 한국 선수 최다 메달리스트로 올라선다.</span><br><br><span style="font-size:16px">【제공=연합뉴스】</span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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