콧대 높은 명품까지 홀린 K팝…'젊은 층에게 매력적'

콧대 높은 명품까지 홀린 K팝…"젊은 층에게 매력적": 루이뷔통·지방시·디오르 등 명품 브랜드 아이돌 섭외 이어져; 뉴스저널24 2023.01.21 07:11 입력

<p><table align="center" class="__se_tbl_ext" id="news_image" style="border: 1px solid rgb(210, 210, 210); border-image: none; margin-top: 15px; margin-bottom: 15px;" border="0" cellspacing="0" cellpaddin="0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 8px;"><img alt="콧대 높은 명품까지 홀린 K팝…젊은 층에게 매력적" width="500" align="absmiddle" src="http://뉴스저널24.com/PEG/2023/1/16742615621231.jpg"></div><div id="news_caption" style="padding-right: 8px; padding-left: 8px;">▲왼쪽부터 '펜디' 앰버서더 안유진, '지방시' 앰버서더 태양
[스타쉽엔터테인먼트·더블랙레이블 제공. 재판매 및 DB 금지]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<p><span style="font-size: 12pt;">K팝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아이돌을 향한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. </span><br><span style="font-size: 12pt;"> <br>21일 가요계에 따르면 그룹 방탄소년단(BTS)의 지민은 최근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오르의 홍보대사로 선정됐다. </span><br><span style="font-size: 12pt;"> <br>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은 지난 19일(현지시간)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'루이뷔통 2023 남성 가을·겨울 컬렉션'에 참석했다.</span><br><span style="font-size: 12pt;"> <br>가수 태양은 한국인 남성 최초로 프랑스 명품 브랜드 지방시의 글로벌 앰버서더(홍보대사)로 선정됐다.</span><br><span style="font-size: 12pt;"> <br>신인 걸그룹을 향한 명품 업계의 섭외도 이어졌다. </span><br><span style="font-size: 12pt;"> <br>걸그룹 뉴진스의 하니는 구찌, 다니엘은 버버리, 혜인은 루이뷔통의 앰버서더로 발탁됐고, 아이브의 안유진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펜디의 한국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됐다.</span><br><span style="font-size: 12pt;"> <br>기존에 배우와 모델 등에게 집중됐던 명품 브랜드의 러브콜이 아이돌에게 간 배경으로는 K팝 업계의 성장과 더불어 명품 소비층이 어린 나이까지 내려온 것이 꼽힌다.</span><br><span style="font-size: 12pt;"> <br>일반적으로 20대 초중반을 넘겨서 인지도를 얻는 배우나 모델들보다 비교적 어린 나이에 데뷔해 활동하는 아이돌들이 젊은 층의 지갑을 여는 데 더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</span>.  </p><div><p><table align="center" class="__se_tbl_ext" id="news_image" style="border: 1px solid rgb(210, 210, 210); border-image: none; margin-top: 15px; margin-bottom: 15px;" border="0" cellspacing="0" cellpaddin="0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 8px;"><img alt="콧대 높은 명품까지 홀린 K팝…젊은 층에게 매력적" width="422" align="absmiddle" src="http://뉴스저널24.com/PEG/2023/1/16742616019909.jpg"></div><div id="news_caption" style="padding-right: 8px; padding-left: 8px;">▲BTS 지민
[디오르 인스타그램 게시물 캡처. 재판매 및 DB 금지]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<p><span style="font-size: 12pt;">한 명품 업계 관계자는 "명품을 소비하는 계층이 전체적으로 어려지면서 덩달아 젊은 층에 큰 영향력을 지닌 어린 아이돌들이 홍보모델로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"고 설명했다.</span><br><span style="font-size: 12pt;"> <br>또한 K팝이 해외 특정 마니아가 향유하는 문화를 넘어 글로벌 대중문화 반열에 오르면서 명품 업계에서의 아이돌의 입지도 넓어졌다.</span><br><span style="font-size: 12pt;"> <br>가요계의 한 관계자는 "명품 업계의 아이돌 섭외는 무엇보다도 'K팝 파워'가 커진 덕분"이라며 "10대부터 30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트렌디한 매력을 가진 것도 또 다른 이유"라고 짚었다. </span><br><span style="font-size: 12pt;"> <br>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K팝 업계와 파급력 있는 모델에 목마른 명품 업계의 협업은 지속될 전망이다.</span><br><span style="font-size: 12pt;"> <br>또 다른 가요계 관계자는 "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지게 된 한국의 연예기획사와 더 많은 고객을 끌어들이려는 명품 브랜드 사이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앞으로 명품 업계의 러브콜은 이어질 것"이라고 내다봤다.</span> </p></div><br><span style="font-size:16px">【제공=연합뉴스】</span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