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마트폰 시대 끝나나…옷에 붙이는 'AI 기기' 나왔다

스마트폰 시대 끝나나…옷에 붙이는 'AI 기기' 나왔다: 애플 전 디자이너 출신 부부 창업 휴메인 'AI 핀' 공개 음성·터치로 통화·문자 전송…손바닥이 디스플레이 역할 가격 91만원+정보 이용료…MS·LG·SK·오픈AI 올트먼 등 투자; 뉴스저널24 2023.11.10 08:30 입력

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 <p> </p><table id="news_image" border="0" cellpaddin="0" cellspacing="0" align="center" style="border:1px solid #d2d2d2;margin-top:15px;margin-bottom:15px;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8px"><img alt="스마트폰 시대 끝나나…옷에 붙이는 'AI 기기' 나왔다" src="http://news-journal24.com/PEG/2023/11/16995813992057.jpg" width="500" align="absmiddle"></div><div id="news_caption" style="padding-left:8px;padding-right:8px;"><span style="font-family: 돋움, dotum; font-size: 9pt;">▲AI 스타트업 휴메인의 'AI 핀'
[휴메인 홈페이지 영상 캡처]</span>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</span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인공지능(AI) 기술이 고도화하는 가운데 스마트폰을 대체할 것으로 주목받는 웨어러블 인공지능(AI) 기기가 나왔다.</span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AI 스타트업 휴메인(Humane)은 9일(현지시간) 홈페이지를 통해 옷깃에 붙여 사용하는 AI 비서 'AI 핀'을 공개했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휴메인은 애플 디자이너 출신인 임란 초드리와 베사니 본조르노 부부가 2018년 스마트폰을 대체하기 위해 설립한 스타트업이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'AI 핀'은 명함 정도 크기의 디바이스로 옷에 자석으로 고정하는 AI 비서다. 스크린이 없이 음성과 터치를 통해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낼 수 있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디스플레이는 손바닥이 대신한다. 손바닥을 근처에 갖다 대면 'AI 핀'에서 나오는 레이저를 통해 화면이 나타난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전화가 오는 경우 손을 가까이 대면 누구에게 전화가 왔는지 나타난다. 음식을 가까이 대고 칼로리를 물으면 정확한 칼로리를 음성으로 답해 준다. 이메일도 요약해 주고 대화를 녹음도 해준다.</span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 </span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<table id="news_image" border="0" cellpaddin="0" cellspacing="0" align="center" style="border:1px solid #d2d2d2;margin-top:15px;margin-bottom:15px;"><tbody><tr><td><div style="margin:8px"><img alt="스마트폰 시대 끝나나…옷에 붙이는 'AI 기기' 나왔다" src="http://news-journal24.com/PEG/2023/11/16995814237196.jpg" width="500" align="absmiddle"></div><div id="news_caption" style="padding-left:8px;padding-right:8px;"><span style="font-family: 돋움, dotum; font-size: 9pt;">▲손바닥에 나타나는 'AI 핀' 화면
[휴메인 홈페이지 영상 캡처]</span>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</span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AI 핀에는 스피커와 카메라가 내장돼 있고, 해당 기능이 켜지면 불이 깜박인다. 기기를 더블 탭하면 사진이나 동영상도 찍힌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또 스페인어와 영어 간 대화를 실시간 번역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초드리는 웹사이트에 올린 영상에서 "(AI 핀이) 항상 듣거나 녹음하는 것은 아니다"며 "이용자가 참여하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, 이용자의 참여는 음성과 터치, 제스처 등을 통해 이뤄진다"고 말했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휴메인은 이 기기의 가격을 699달러(약 91만원)로 제시했다. 여기에 이동통신사인 T모바일에 월 24달러의 데이터 이용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휴메인은 오는 16일부터 'AI 핀'의 주문을 받을 예정이다.</span></div><div><br></div><span style="font-family: 굴림, gulim; font-size: 12pt;">휴메인은 지난 3월 마이크로소프트와 LG 등으로부터 1억 달러(1천310억원)의 투자를 받았다. SK네트웍스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최고경영자(CEO) 샘 올트먼, 세일즈포스 CEO 마크 베니오프 등도 투자했다.</span><br><br><span style="font-size:16px">【제공=연합뉴스】</span>